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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마이

씹스압)중3때 최약체 우리반이 반대항 우승한 ssul 

ㅇㅇ(211.36)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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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로가기[email protected]

본인 좆중딩 시절 반대항축구를 했음

그때당시 중학교마다 나름 축구부가 있지않음?

(전문말고 그냥 축구좋아하는 새끼들이 좆목으로 모여만든)

근데 중학교때 축구부중에 리얼 진성 정통새끼들이 어딨음

양아치들 밖에 없음

베스트 11도 양아치들이 좆목질로 만들기 때문에

누가봐도 아 저새끼 못하는데 하는 새끼를

다른 새끼들보다 담배좀 핀다는 이유로 학교대표 선발에 넣던

개족보 쓰레기 문화였음



암튼 이때 축구부가 21명 정도 있었는데

사실상 양아치 11명 진골정통식 축구강자 3명 좆목충들 4명

양아치겸 응원단장 3명 정도 황금비로 존재했었다


반대항 하기전에 각자 반의 전력분석은

삼삼오오 모여서 하기좋은 빅뉴스 감이었고

축구부가 제일 많이 모여있던 1반, 2반, 7반이 우승후보라며

사내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며 쉬는시간마다

열띤 토론을 해대곤 했지


1반은 축구부가 장장 5명이 포진해있었는데

이새끼들은 5명중 4명이 양아치 선발멤버에 좆목충1명의 비율로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다

그러나 진골정통축구인인 내가볼땐 빛좋은 개살구모임


2반은 그다음 우승후보

축구부는 단 2명 뿐이었지만 얘네 두명이 사실상 축구부 전체를 관광버스태울 만한 능력이었기 때문에

1반 다음으로 기똥차다고 생각되는 팀이었음


7반은 또한 축구부 4명이 포진해있지만 명목상 축구부지 사실상 진짜 잘하는애는 한명뿐이었다.



이때 내반은 8반이었고

1반부터10반까지 최약체중에 약체 프리미어리그로 치면

맹구급 전력으로 평가받는 개븅신중에 증명된 븅신팀이었음


3반 8반이 민심속에 가장 버러지팀으로 꼽혔는데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으면

지나가다 3반 8반이라고 하면 애들이 배잡고 빠갤정도였다.


이유인즉슨 8반엔 나혼자만 축구부였기 때문


3반도 축구부 1명


근데 난 이 씹새들한테 뭘 보여주고싶었고

다행히 우리반 애들도 축구부라 날 주장으로 밀어주며

한마음 한뜻 해피셀로나 건국에 나섰다.


체육시간때 풋살 몇번을 통해

울반애들의 기량을 전부 파악한 다음

각자의 장단점을 분석 최적의 포메이션을 선정하였다.

아무리 축구 고자라도 달리기만 빠른애

피지컬만 좋은애 근성하난 오지는애는 충분했기때문에

베스트 11을 뽑고 김성근식 맹훈련에 나섰다

자기장점만 최고로 살리는 훈련


그때 타이밍 좋게 전학생 한명이 우리반으로 전학을

오게되는데 얘가 진심 중3짜리가 키도 183인 주제에

드리블하나는 기가막히고 또 슈팅조차 코가막히는

08시즌 이브라히모비치를 연상 시키는 놈이었다


당장에 이새끼와 내가 주축이 되어 훈련을 실시했지


양아치반들과는 달리 우리팀은 인권평등이 보장되었기 때문에 하하호호 행복풀이 따로 없었고 분위기가 좋다보니

훈련 참여율도 거의 전원 출석이었다


밤 8시에 한강에 공차자고하면 전부 다 나옴


그렇게 재밌게 훈련을 하루하루 하다보니 어느새 한강에서 왠만한 공차러나온 형님들도 앵간해선 우리를 이기기 힘들어할 수준까지 끌어올림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화목"


우리의 전술은 이랬다

근성충 두명을 - 더블볼란치로 박아넣음

달리기 빠른 두명을 윙백에

발재간좀 있는 애들을 윙어에 (어차피 달리기 빠른애들 넣어봤자 의족새끼들이라 치달로 다 뚫고 크로스못올림. 헤딩잘하는 애가 없는것도 문제. 공격수와의 연계를 노렸다)

키 179 피지컬 좋은 애를 원톱에 배치시키고 183 전학생을 공미에 올려놓음

수비는 근데 진짜 답이없어서 결국 내가 센터백을 봤다

(리베로 역할인데 사실 원래 포지션은 원톱)


           키179피지컬

 발재간      키183전학생     발재간

        근성충        근성충

 치달충  발재간    나      치달충 

               농구충


그렇게 대회는 시작했다.


우리는 운이좋게도 최약체라 할수있는 3반 좆밥새끼들을 만났음 (이당시까지 병신팀 두명 붙는다고 우리 좆무시함)


설명 생략한다 5대0으로 이겼다


이때는 피지컬 좋은 179와 183의 전방압박에 3반 수비가 무너지며 가볍게 승리


이게 피지컬형 격수들이 좋은게 보통 수비수를 공도제대로 못잡는 찐따들 세워놔서 어버버하다 쉽게 뺏김


그리고 다음팀은 2반이었음


이때 좀 웃긴게 1반 2반이 첫경기로 붙었는데

2반이 양아치모임 1반을 9대0으로 털어버림

심지어 양아치새끼 한명 분 못참고 경기도중 2반 애 한명 죽빵 갈기는 일이 발생. 경기중단


빛좋은 개살구 새끼들 밑천 드러난거임


거의 호날도가 다름 없었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반 새끼들이랑 우리랑 뜸


이때까지만 해도 최강 우승후보 1반을 9대0으로 털어버린 2반의 위용은 레바뮌이 와도 울고갈 정도


경기가 시작했고


우리 전술은 이랬다. 근성충 두 명이 진골정통축구 종자 둘을 전담마크 하는것

선수비로 나나 우리 수비가 상대팀 공을 뺏으면 바로 내가 전방의 183 전학생한테 공을 넘김


우리 전학생 또 이브라 빙의해서 사람 넷 달고 드리블하는데 절대 안뺏김


그 순간에 난 수비지역부터 최전방까지 뒤도안돌아보고 오버래핑

전학생 곧장 나에게 숨도쉬지않고 패스 연결


2반 수비들 어버버하면서 죄다 나한테 급하게 몰림

(그래도 축구부라서 나름 8반엔 나밖에 없다는 소리들음)


이미 그때쯤이면 2반도 공몇번안차본 수비들 우왕좌왕


발재간윙어들 노마킹 골찬스


패스 연결. 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반전에 이 씨발 말도 안되는 전술로 4골 넣음ㅋㅋ개꿀


그리고 후반전에 전술변경


2반 진골정통축구 종자들이 하 씨발 수비가안되니까 지들이 수비하겠다고 수비에 가있음.


그럼 우린 공돌림. 한강둔치에서 맹연습했던 시원시원한 티키타카


진골정통축구 종자들 땅을 치며 시간 몇분 안남자 결국 혼자 뭘해보려고 패스도안하고 무한 드리블시도


어차피 근성충 한명씩 붙어있는 마당에

거기에 나랑 전학생, 발재간 2명이 붙어주니 계속 뺏김ㅋㅋ

개꿀 오히려 우리가 한골 더넣어서 5-0으로 승리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기 끝나고나서

진심 우리반 기세 장난 아니었음


단연 전천후 우승후보로 올라선것은 당연

8반의 반란이라면서 학교전체의 메인스트림은 우리가 장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도 안했던 울반 여자애들 난리남


이때만큼 어께 쭉펴고 다녔을때가 있었나 싶다


결승전에서 7반 만났는데


얘네도 2반때랑 같은전술로 꽁꽁 묶으면서

2대0으로 이겼다ㅋㅋㅋ


183전학생이 프리킥으로 한골

내가 쐐기골 박고 승리함


돌이켜 보면 진심 짠한 추억이고 가끔씩 동창회 하는데

아직도 만나면 이얘기 한다ㅋㅋㅋ

이거 우승한걸 아직도 기억하는 다른반애들은 없겠지만

우리끼리 아직까지 추억팔이할 좋은 기억이 있다는게 좋은거지


평등, 화목이 진심 중요했음


양아치새끼들 못하면 갈구고 패스달라 화내고 못하면 남탓 잘하면 내탓이었는데

우리는 그런게 없었다. 진심 즐겁게 축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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