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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광주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의 청약 1순위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광주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1순위 청약 신청 결과 총 1473가구 모집에 1169건이 접수돼 0.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84A㎡ 는 515가구 모집에 793건(해당 672건·기타지역121건)이 접수돼 1.54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84㎡B타입은 406가구 모집에 152건(해당 123건·기타지역 26건), 84㎡C타입은 183가구 모집에 60건(해당 43건·기타지역 17건)에 그치며 미달됐다. 369가구를 모집하는 108㎡는 167건(해당141건. 기타지역 26건)만이 접수돼 역시 미달됐다.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선보인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는 광주 남구 송하동 177-5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08㎡로 구성됐고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자동차 정비 업체가 몰려 있는 송암일반산업단지와 인접했으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로 녹지가 풍부하다. 효천중, 광주인성고 등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단지 앞에 초등학교 예정 용지도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5000만원대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7일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속에 연초부터 광주지역에 많은 물량이 나온탓에 피로감이 쌓이면서 저조한 청약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풍부한 입지조건 등 장점을 두루 갖춘 단지인 만큼 모집 가구는 충분히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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